2009년 6월 8일 월요일

세상에서 가장 큰 로봇과 가장 작은 로봇





기술의 발전은 빠르다.
최근 로봇의 발전도 많이 이루어 지면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로봇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가다가 정말 영화에서나 보던
로봇이 길을 안내하고
집안일을 하고 강도를 막아주는 일도 가능해 보인다.

그렇게 로봇에 대한 여러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문득 세상에서 가장 큰 로봇과 가장작은 로봇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계에서 가장 큰 로봇


우와 정말 크다. 빌딩만해~!!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건 로봇이 아닌 로봇같이 생긴 빌딩이란느 것을 알았다.
우리나라 부산에 있는 교보생명 빌딩으로 스위스 출신의 이탈리아 건축가인 마리오보타의 설계로 지어졌다.
무엇을 위해 로봇을 형상화 했는지 모르겠지만 (교보생명과 로봇은 전혀 매치가 되질 않는다)
흠~ 정말 로봇 같다.





진짜 세계에서 가장 큰 로봇은 바로 이녀석이다.
태권 V 나 마징가 Z처럼 깔끔하고 멋지게 생긴 녀석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거미라니..;; (개인적으로 거미를 싫어한다)
높이 12미터, 무게 37톤으로 아파트 4층 높이에 해당한다.
Wild Wild West에 등장한 거미로봇과 비슷한 이녀석은
영화에서와 달리 불은 뿜지 못한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가..-_-;;)
그런데.. 과연 어디에 쓰일까 싶다. 공연에 쓰이려나..;;




계에서 가장 작은 로봇

세계에서 가장 작은 로봇은 바로 이녀석이다.
Virob 이란 이름을 가진 이녀석은 1mm의 밖에
안되는 초소형 사이즈를 가지고 태어났다.

우리 혈관에서도 움직일 수 있는 크기라고 하니
얼마나 작은지 알 수 있다.

의학용으로 개발 됐는데
의학용이 아닌 다른 용도로 쓰이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약간 무섭기도 한 녀석

이 로봇은 전선이나 배터리가 없다.
자기장으로 움직인다.


관련동영상
 

동영상을 보니 기분이 좋지 않다.
이미 이런 로봇이 내 핏줄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느낌이다.. 꾸물꾸물..-_-;;





외 재미있는 로봇들

그외에도
재미있는 로봇은 많이 있다.

예전에 스펀지에 소개된 스케이트를 타는 로봇에서 부터
자전거를 타는 로봇
사람의 표정을 지을 수 있는 로봇 등
아무래도 로봇이다보니

사진보다는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
동영상으로 담아 봤다.





 사람과 비슷한 로봇(예쁘다;;)
 




사람의 표정을 지을 수 있는 로봇(정말 사람같다)
 




스케이트를 타는 로봇 & 자전거를 타는 로봇(귀엽다)





바이올린을 켜는 로봇(신기하다)
 




노래에 맞춰 춤추는 로봇 
사실 이녀석은 살짝 설명이 필요하기에 설명을 붙인다
소니에서 개발된 MP3이다.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것이 특징인 이녀석은
40만원정도의 가격에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낭비인 걸 알지만 갖고싶다.
소니는 언제나 그렇다. 갖고싶다. 하지만 살 수 없다.




지막으로

오늘은 로봇에 대해 알아봤다.
개인적으로 로봇을 잘 몰라 포스팅하는 것이 좀 창피하긴 하지만
'초보자가 다른 초보자의 마음을 더 잘 헤아리는 법' 이라는 생각으로 글을 썼다.

로봇에 대해 알아보면서 느낀점은 기술의 발전이 생각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이었다.
상상하면 언젠가 이루어진다.
상상을 기술로 만드는 것보다 중요한것은 얼마나 특별한 상상을 하느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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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개:

  1. 다양한 로봇 잘 구경하고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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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검도쉐프 - 2009/06/08 08:53
    넵 벌써 월요일이군요 ㅎㅎ

    좋은 하루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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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왠지 곧 트랜스포머가 현실이 될것 같은 느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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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흑 .. 지우고 다시 발행 됬군요 ㅠ.ㅠ 내 댓글이여 ~~~ ㅋㅋ

    하루 빨리 여자로봇이 완벽하게 완성이 되길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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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표정이 바뀌는 로봇보고 정말 신기했습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한편으로는 좀 꺼림칙하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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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정말 곧 트렌스포머가 현실화 되는걸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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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재밌게 잘 봤습니다.

    특히 사람 표정 짓는 로봇이 인상적이군요...근데 왜 대머리일까요..ㅎㅎ

    즐거운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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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저도 와일드와일드 웨스트가 생각났네요 ㅋㅋㅋㅋㅋ

    거미 .. 으으 징그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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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blue paper - 2009/06/08 09:46
    저도요 허헛..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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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소월ⓥ - 2009/06/08 12:03
    헛. 아무리 그래도 로봇은 로봇 아닐까요?

    인간을 대신할순 없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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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nixxaa - 2009/06/08 12:54
    기분이 요상하죠..;;

    마치 사람같지만 인정할 수 없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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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쿠쿠양 - 2009/06/08 14:36
    학교, 직장에 로보트 타고 가는건 아닐런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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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지구벌레 - 2009/06/08 14:55
    넵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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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이름이동기 - 2009/06/08 15:34
    전 거미가 싫어요 ㅠ



    그런데 거미는 사실 인간에게 굉장히 유익한 존재라고 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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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와.. 초소형 로봇 은근 ㄷㄷㄷ 합니다;;

    언젠가 로봇이 지구를 점령하는 날에는... 저런 것들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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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Proo - 2009/06/08 16:58
    헛. 터미네이터가 지켜주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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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춤추는 로봇은 저도 구매를 강력하게 고민하다가 포기했죠...ㅎㅎ

    왠지 뻘짓이라고 생각해서...



    그런데 전 최소형 개미같은 로봇이 맘에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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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White Rain - 2009/06/08 17:40
    그러셨군요. ㅎㅎ

    소니는 포기하는 법을 가르치는 기업이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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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생각하는 사람 - 2009/06/08 17:45
    ㅋㅋ...

    그 대신 구입한 것은

    소니 바이오 노트북 시리즈 용으로 나온

    스피커 아세요?



    키는 낮고 옆으로 길쭉한..모양의 스피커인데

    국내에선 정식 발매되진 않은 제품인데



    그걸 질렀다죠..ㅋㅋ



    그리고 몇 달 뒤에 장터에 내다 팔았답니다.



    보스로 갈아타는 바람에...아무래도 스피커는 음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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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White Rain - 2009/06/08 17:40
    오잉? 혹시 바이오까페 회원이신가요?

    저도 SR유져입니다.

    아니다. 저도 팔아서 SR 유져였습니다. 가 맞겠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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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생각하는 사람 - 2009/06/08 18:25
    하하. 그러셨군요.

    저도 바이오 카페..^^



    TZ 유저였어요. TZ 광팬이어서, 처음 예판으로 블랙 샀다가

    나중에 팔고, 판 가격에 돈을 더 보태서

    같은 모델을 색상만 흰색으로 다시

    구입하는 '만행'과 '된장질'을 하다가

    부러움과 질타를 한몸에 받고 지냈답니다.



    진정한 소니빠라는 명예의 졸업장을 안고

    모두 처분하고

    지금은...애플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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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White Rain - 2009/06/08 17:40
    저도 TZ를 구입하고 싶어서 안달이 났다가

    잘 참고

    노트북이 필요한 시기가 내년부터 일것 같아

    올해 말을 노리고 있어요.



    총알이 얼마 없어서 올해 말에 TT 중고를 구매하지 않을 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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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생각하는 사람 - 2009/06/08 18:34
    하하 그렇군요. 저도 근데 TT를 노리고 있어요. P시리즈도 눈요기 하고 있고. 근데 일단 애플의 맥북프로부터 손에 쥐어봐야 이 욕심을

    놓을 것 같아서...ㅠㅠ

    저도 저축하고 있어욧.ㅎㅎ



    근데 다년간 노트북으로 이것저것 갈아타기 하면서 팔고 사고 하다보니, 안전한 중고거래를 이용하는게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도 중고 매물 장터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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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White Rain - 2009/06/08 17:40
    중고가 저렴하고 훨씬 낫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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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로봇기술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런데 조금은 두렵기까지 합니다.

    나중에 로봇전경들이 인간시위대 막 두들겨패는 날이 오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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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첫 동영상 아래만 보면 영락없이 사람이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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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인디아나밥스 - 2009/06/08 22:21
    헛..;;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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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미리누리는천국 - 2009/06/08 22:22
    로봇이 너무 발전했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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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잘봤습니다.

    사람닮은 로봇이 제일 신기하네요.

    처음에는 걍 말하는것처럼 움직이는 것만 하나 했는데.

    미소도 짓고 거꾸로 울상짓는 입모양도 짓고 하는걸 보니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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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cw - 2009/06/08 23:14
    네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대단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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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우와, 사람 표정 정말 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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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trackback from: 진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 '범블비'
    실제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가 있다면 멋지겠죠? 이런. 진짜 있군요. 어제죠. 일본 롯본기 힐즈아레나에서 열린 <트랜스포머2> 월드 프리미엄 이벤트 중 등장한 실제 변신 로봇 범블비입니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마이클 베이가 메가폰을 잡은 이번 영화에 거는 기대도 클 것 같은데요. 기대감을 반영하듯 1,500명 모였다고 합니다. 물론 당장은 배우 뒤편에 등장한 로봇에 더 큰 관심이 가는군요. 2억 엔(20억 원)을 들여서 만든 변신 로봇인데 길이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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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shinlucky - 2009/06/09 14:46
    신기할 따름이죠. 만든 사람은 누굴지.. 허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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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참 신기하지만 한편으론 무섭기도 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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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거미로봇: 혹시 엘리베이터 아닌가요? 컨셉안을 책에서 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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