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쇼핑몰? 연예인 쇼핑몰이 뜨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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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음을 보던 중 검색어 1위에 강수정 쇼핑몰 이라고 떠있는 것을 보았다.
바이수(by soo)란 이름을 가진 쇼핑몰이었는데  
별 생각없이 '흠 연예인이 또하나의 쇼핑몰을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에 클릭해봤는데
어라? 별 생각없이 만든 연예인 쇼핑몰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과 함깨
꽤나 성공하겠는걸?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연예인 쇼핑몰이 뜨는 이유 지금부터 파헤쳐본다.

연예인 쇼핑몰 몇개나 될까?



랭키닷컴이란 곳에 가면
국내 모든 싸이트의 카테고리 별 순위를 볼 수 있다.
우선 난 국내의 연예인 쇼핑몰이 몇개나 되나 살펴봤다.

헉! 69개! 이곳에 등록된 곳만 69개이다.
지마켓이나 옥션등의 스타샵까지 포함하면
대략 100개는 족히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궁금한 분을 위해서 1위부터 4위까지와 스타샵을  나열하자면

아이엠유리, 따따따, 에바주니, 헤이요

연예인 쇼핑몰이 뜨는 이유

연예인 위키백과 사전을 찾아보자
 - 연예에 종사하는 배우, 가수, 무용가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예능인이라고도 한다

언제부턴가 우리 아이들이 가장 되고 싶은 것은 선생님도, 대통령도 아닌 연예인이 되버렸다.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호화롭게 살아가는 연예인의 삶은 우리와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나도 저런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 싶고
때문에 연예인이 무엇인가를 걸치고 나오면 그것이 바로 유행이되고 스타일이 된다.

의상 뿐 아니라 연예인의 광고는 연예인의 이미지와 연결되서
김태희는 정말 푸르지오에 살 것만 같고, 김연아는 정말 매일우유만 마실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연예인의 제품을 사용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1. 선망의 대상인 연예인과 동일시 되고 싶어서 (같은 제품을 사용한다는 쾌감)
 2. 그냥 해당제품을 광고하는 연예인이 좋아서
 3. 사회적인 대세가 그러해서
 4. 연예인도 사람인데 나라고 못할까? 하는 생각에서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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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라고 다 뜨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연예인 쇼핑몰이라고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장사에서 망한 연예인의 이야기는 많이 들었고
쥐도새도 모르게 없어진 쇼핑몰만도 꽤 많은 숫자가 된다.
성공한 연예인 쇼핑몰과 실패한 연예인 쇼핑몰은 무슨차이가 있길래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성공하지 못했을까?
그에대한 해답이 여기에 있다.

이제는 맞춤 공략시대

연예인 쇼핑몰의 옷을 보면서 어떤 스타일이 멋지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거울을 보면 쳐져있는 뱃살에
연예인들이 입는 옷은 나에겐 꿈같은 옷이 되고 만다.


이런 생각은 누구나 한두번쯤 해봤을 법한 생각이다.


어떤 사업이 성공 하려면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것을 미리 읽어야 한다.

이번 강수정 쇼핑몰의 메인 컨셉은 "44사이즈야 가라" 이다.
표준사이즈로 맵시있게 옷을 입고 싶은 여성들을 주 타겟으로 공략했다.

신해철의 맞춤전략 광고가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


이젠 전체를 아우르는 대중화 전략은 한물간지 오래다
성공을 하려면 어떤 타켓에게 공감을 일으켜야 한다. 한 타켓만을 집중 공략하는 맞춤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다양한 맞춤 공략 쇼핑몰들


맞춤 전략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스타킹에 출현했던 이철민군이다.
다음 이미지를 보자.

위의 그림은 스타킹의 판치기 왕으로 나왔던 이철민군의 쇼핑몰에서 가져온 이미지 이다.
그는 키작고 평범한 외모를 가진 사람들도 멋지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는 전략으로 연매출 20억 쇼핑몰의 CEO가 됐다.

이렇게 연예인들만 맞춤 쇼핑몰을 제공하는 것은 아닌데
다양한 컨셉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하는 재미있는 쇼핑몰들이 여기 있다.

티브이    - 그래픽 티셔츠만을 전문적으로 제작 판매한다.
코이       - 10대와 20대 수입의류를 판매한다.
오가게    - 온라인에서 쉽게 구하지 못하는 '디자이너' 의류를 전문 취급한다.
금상첨화 - 섹시한 여성의 의류만은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왠지 남성들이 더 많이 살 것같은 느낌이 든다)
키작남    - 싸이트 URL조차 SmallMan인 이곳은 키작은 남자를 위한 쇼핑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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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10대, 20대 성공한 청년 사업가가 많다고 들었다.
그 중 대부분은 쇼핑몰로 돈을 벌었다고 해서 요즘 쇼핑몰 창업하기는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하지만 그 중 정말 장사 잘 되는 쇼핑몰은 따로있다.
섣불리 덤비지 말고 전략을 가지고 승부하는 그런 쇼핑몰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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