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사히공장 직접 방문해보니..

일본 최고의 맥주 아사히맥주 공장을 견학하고 왔습니다.

최고의 맥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떤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지

다양한 궁금증을 가지고 아사히로 향했습니다.

공장 견학을 하기전에 전화로 예약을 하면 보다 편하게 견학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 된 안내책자도 받을 수 있고요. ^^

그럼 아사히 공장 속으로 출발~!!

일본 하카타에 위치한 아사히 공장입니다. 

정문만 보고 규모가 생각보다 작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오산.. =ㅁ=;;;

요 큰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바로 윗부분의 사진은

아사히 공장 20분의 1에 해당하는 크기입니다.

규모가 상당하죠?

파란색의 싱그러운 아사히 공장이 저를 부르고 있습니다. 히힛

들어가면 벽면에 커다랗게 하카다에 위치한 아사히맥주 공장이라고 적혀져 있답니다.

들어가서 가장 먼저 배우는것은 맥주의 역사입니다.

우리 인류는 약 5천년 전부터 맥주를 만들어서 먹었다고 해요.

다음으로 아사히 맥주가 전국에 몇개나 위치해 있는지를 보여주는데요.

파란색으로 된것이 아사히 공장이고 전국에 9개의 공장이 있다고 해요.

그 중 제가 방문한곳은 가장 왼편에 있는 후쿠오카 하카타 공장이었습니다.

아사히 맥주는 1889년부터 만들어졌어요. 무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답니다.

요렇게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만들고 있답니다.

보리(좌), 호프(우)

다음으로 맥주의 주원료인 보리와 호프인데요.

보리가 맥주의 주원료인건 다들 아실테고요. 

호프는 맥주의 쓴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성분이라고합니다.

호프는 냄새를 맡아 볼 수 있는데 아주 고약합니다 =ㅁ=;;

일본에서는 일정량 이상의 보리가 들어가지 않으면 맥주라는 이름을 쓸수가 없데요.

그래서 저가 맥주는 발포주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발포주가 가격이 저렴한것은 보리가 적게 들어가는 것도 있지만

세금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이예요. 

법적으로 맥주로 인정받지 못하니 주류세가 많이 줄어드는 것이지요.

맥주는 이렇게 지름 7m, 높이 22m의 맥주탱크에 들어가게 되는데

※잠깐퀴즈※

 - 한사람이 하루에 한캔씩 맥주를 마셔 이 탱크 하나의 분량을 마시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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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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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년...;;; 실로 대단한 용량입니다.

하루에 50캔씩은 마시면 죽기전에 다 마실 수 있을까요?

공장 견학이 다 끝나면 맛있는 맥주를 마셔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공짜로~!!

맥주는 3잔까지 음료는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어요.

진짜 생맥주의 맛은 역시 방금 만들어진게 최고더군요.

맥주를 마시면서 기념품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즐거운 아사히 공장 방문기는 여기까지

조금이라도 재미있으셨다면 추천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