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흡연자들은 누구나 한번쯤 버스정류장에서 옆사람이 피우는 담배연기에
혹은 길거리에서 앞사람이 피워대는 담배연기에 기분이 좋지 않았던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지난 8월 11일 일본에서 일본 친구들과 놀던 중 한 친구가 담배를 피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말했습니다.
담배피고 싶데 밖으로 나가자
그러자 친구들이
일본에선 밖에서 피워도 불법이야.
응?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울수가 없다고? 그럼 어디서 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지금 한국은 금연구역을 늘리고 있습니다. 일본은 반대로 흡연구역을 늘리고 있죠.
이게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리나라 사람은 대부분 피워도 되는 구역이기때문에 금연구역만 잘 피하면 되는 것인데요.
혹시 금연 표시를 못봤다고 말한다면 피워도 크게 죄가 될 것이 없는 것이 되어버립니다.
분위기 자체가 조금 애매모호하게 흘러가고 있죠. 금연표시를 못봤다는데 뭐라고 할수도 없고 말이죠.
특히나 남자 화장실 같은 경우엔 금연표시가 소용이 없을 정도로 암묵적인 흡연장소가 되어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건물에 흡연실이 따로 위치해 있다.
반대로 일본은 대부분이 금연구역이기 때문에 피워야 할곳을 찾아서 피우는 상황입니다.
일본의 분위기는 흡연구역이 아닌 모든 곳에서 담배를 피워서는 안되는 지역이라는 인식이 머릿속에 남겨진듯 합니다. 때문에 흡연구역이 늘어나고 있고요.
심지어 햄버거 가게마저 흡연구역과 비흡연구역이 나눠져 있더군요.
금연구역을 늘려야 할지
흡연구역을 늘려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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